양하은, 종합탁구선수권 9년 만에 '우승'

양하은 선수 ⓒ대한탁구협회

양하은(포스코인터네셔널·29)이 종합탁구선수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양하은은 19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소속팀 후배 유한나를 3대0(11-6, 11-5, 11-4)으로 눌렀다. 양하은과 유한나는 이번 대회 개인복식에서 짝을 이뤄 우승한 사이다. 파트너간의 대결에서 양하은이 이겼다.

양하은은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스타플레이어다. 2010년대 중·후반 한국여자탁구 에이스로 많은 활약을 펼쳤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5년 쑤저 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쉬신과 함께 따낸 혼합복식 금메달은 현재까지 한국탁 구가 보유한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금메달이다. 2018년 북측과 단일팀을 이뤄 4강에 올 랐던 할름스타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했다.

양하은은 “2010년 때 처음으로 단식을 우승했었다. 첫 우승 때 기쁨도 생생하다. 10년 가까운 세월을 지나 다시 우승했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대견하다. 그동안 잘해왔구나, 최선을 다했구나 격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8월 이후 국제 오픈대회를 많이 나가지 못했다. 국제무대에 자주 나가 야 스스로의 부족함도 느끼고 보완할 점도 찾아진다. 기회가 얼마나 주어질지 모르지만 늘 당면한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뛴다. 랭킹도 더 끌어올려서 아직 기 여할 부분이 남아있다면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단식 결승 이후 치러진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우형규가 한국수자 원공사의 박정우를 3대 1(9-11, 11-9, 11-4, 11-7)로 꺾고 우승했다. 우형규도 단체전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19일 가장 먼저 치러진 혼합복식은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김나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우승했다. 대회는 이제 여자단체 결승전만을 마지막 경기로 남기 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한항공의 승부다. 양하은은 단체전도 우승할 경우 대회 3 관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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