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5주 연속 줄어... 동작·마포·광진만 확대

한국부동산원, 3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6개월만에 최저

서울 아파트 자료사진 ⓒ뉴스1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락 폭 축소도 5주째 이어졌다.

16일 한국부동산원(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21%) 대비 0.16% 내렸다. 작년 9월 둘째 주(-0.16%)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낙폭이다.

권역별로는 강남권(11개구) 아파트값 하락 폭이 전주(-0.18%)보다 0.04%p 줄어든 0.14%를 기록했다. 강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동작(-0.14%→-0.19%)만 낙폭이 확대됐다. ▲양천(-0.23%→-0.18%)과 ▲강서(-0.42%→-0.37%) ▲구로(-0.29%→-0.13%) ▲금천(-0.46%→-0.37%) ▲영등포(-0.25%→-0.23%) ▲관악(-0.33%→-0.27%) ▲강남(-0.10%→-0.07%) ▲송파(0.03%→-0.01%) ▲강동(-0.15%→-0.02%) 등의 하락 폭은 축소됐다. 서초는 0.01% 내리며 보합했다

강북권(14개구) 아파트값 하락 폭도 지난주 0.24%에서 이번 주 0.18%로 0.06%p 줄었다. 광진(-0.31%→-0.34%)과 마포(-0.20%→-0.21%)의 낙폭이 확대된 반면 △종로(-0.23%→-0.19%)와 △중구(-0.25%→-0.15%) △용산(-0.23%→-0.14%) △성동(-0.19%→-0.18%) △동대문(-0.31%→-0.15%) △중랑(-0.24%→-0.16%) △성북(-0.17%→-0.14%) △강북(-0.31%→-0.26%) △도봉(-0.39%→-0.29%) △노원(-0.18%→-0.10%) △은평(-0.19%→-0.17%) △서대문(-0.22%→-0.21%) 등의 하락 폭은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 낙폭도 전주(-0.38%)보다 0.10%p 줄어든 0.28%를 기록했다. 경기가 0.49%에서 0.35%로, 인천이 0.36%에서 0.28%로 낙폭이 축소된 영향이다.

전국 아파트값도 지난주(-0.34%)보다 둔화한 0.26% 하락해 작년 10월 둘째 주(-0.23%)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낙폭을 기록했다. 부산(-0.46%→-0.34%)과 대구(-0.43%→0.40%), 광주(-0.27%→0.24%), 대전(-0.44%→0.2740%), 울산(-0.42%→0.37%), 강원(-0.11%→0.10%) 등 모든 지역에서 낙폭이 축소된 영향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시중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급매물 소진되며 하락 폭이 감소했다”면서도 “여전히 매도자와 매수자간 거래희망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하락세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셋값 하락 폭도 줄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하락 폭은 전주(-0.46%)보다 0.05%p 줄어든 0.41%를 기록했다. 서울(-0.58%→0.50%), 경기(-0.60%→0.50%), 인천(-0.52%→0.48%) 등의 전셋값 하락세도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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