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요르카 SNS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 에이스로 거듭난 이강인이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팀 최고 평점은 최근 흔한 일이다.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메리아의 파워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라리가 35라운드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며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다. 특히 드리블 성공 횟수 8회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선보이며,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전에 참전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같은 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많은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강인을 주시하는 팀들이 많은데, 맨유도 그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EPL 구단은 애스턴 빌라, 브라이튼, 뉴캐슬, 번리 등이다. 맨유는 이들 팀보다 한 단계 수준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