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참석 G7 만찬 테이블에 후쿠시마산 사케 올랐다

G7 정상회의 친교만찬서 대화하는 한-미 정상 ⓒ뉴시스

21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전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 후쿠시마산 사케 등이 올랐다

이날 만찬에는 G7 의장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G7 정상들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8개 초청국 정상,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과 그들의 배우자가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행사가 열리는 히로시마산 음식 외에도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인 후쿠시마현·미야기현·이와테현 술과 음식들이 준비됐다.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사케와 이와테현산 치츠케이크·딸기 젤라토, 미야기현산 녹차·홍차 등이다. 

앞서 우치보리 마사우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현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G7 정상회의를 취재하는 해외 언론 관계자들이 머무는)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의 사케와 가공식품이 제공된다고 듣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정부는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히로시마의 국제미디어센터 전시관에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술과 음식을 알리는 홍보 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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