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범죄도시3’ 마동석 새 조력자 공개, 김민재·고규필 등 활약

시리즈에 신규 출연하는 캐릭터들 스틸 공개...5월 31일 개봉

영화 '범죄도시3' 스틸이미지. 2023.05.24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주인공 '마석도'에게 힘을 보태주던 조력자들이 3편에선 대거 개편된다. 새로운 조력자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 모습이 24일 공개됐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영화 '범죄도시3'에서 형사 '마석도'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새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미지 4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가공할 완력을 가진 열혈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면서,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과 연관된 또 다른 악당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한바탕 범죄 소탕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스틸 이미지 속에선 서울 광역수사대(광수대)에서 ‘마석도’의 든든한 오른팔로 활약하는 ‘김만재’ 형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영화 '시동'과 '성난 황소'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김민재가 이 역할을 맡았다. 이외에 광수대에서 함께 활약할 수사팀 멤버 ‘양종수’ 형사 역의 배우 이지훈, 팀의 막내 형사 ‘정다윗’ 역의 배우 김도건의 모습도 확인된다. 

‘범죄도시3’는 이야기가 전편보다 확장된 만큼, 서울 광수대 소속 형사들에 더해 인천 북부서 소속 형사들까지 등장해 사건 해결을 위해 뛴다. 마약 사건 수사를 시작하며 ‘마석도’, ‘김만재’와 공조하게 되는 인천 북부서 마약반 형사는 ‘황동구’와 ‘공태일’이다. 배우 최동구와 이세호가 각각 해당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간 '범죄도시' 시리즈에선 조연 형사 캐릭터는 물론 마석도를 돕는 조연 악역들도 주목을 받았다. 그중 1,2편에 등장한 ‘장이수‘는 신스틸러로 꼽히며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3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그의 바톤을 넘겨받을 조연 악역으로 ‘초롱이’와 ‘김양호’가 나온다. 두 역할은 각각 연기파 배우 고규필과 전석호가 맡았다. 이들은 ‘마석도’의 비공식 조력자로 극을 이끌며 웃음을  전망이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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