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하늘·정지훈,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 캐스팅

디즈니+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 배우 김하늘과 정지훈(비)을 캐스팅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은 화인 그룹의 후계자와 결혼하며 상류층의 완벽한 삶을 꿈꾸던 ‘완수’가 언제나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도윤’을 만나며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하늘이 ‘완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간다. 골프 선수로 최정상의 위치까지 오른 ‘완수’는 화인 그룹의 후계자와 결혼한다. 이후 복지 재단 이사장이 되어 자선 활동을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는 인물이다.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보디가드 ‘도윤’ 역을 맡았다. 경찰대 출신으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그는,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화인그룹의 경호팀에 들어간다. 그리고 ‘완수’의 경호 업무를 맡게 된다.

디즈니+는  '화인가 스캔들'에 대해 "대기업 상류층을 배경으로, 각자 다른 위치와 상황에서 만난 두 캐릭터가 매혹적인 관계를 맺으며 서사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작품은 드라마 '뉴하트'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 히트작 드라마를 만든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또 드라마 '사랑만 할래', '세자매' 등의 극본을 쓴 최윤정 작가가 대본 집필을 담당한다. 

한편, '화인가 스캔들'은 향후 OTT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