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57~247㎡ 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됐다. 최근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 물량도 많다.
상무센트럴자이 분양 일정은 6월5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14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규제가 한층 완화되었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와 세대원 및 다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졌다. 청약 재당첨 제한도 없다.
상무센트럴자이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지상 30층(108동)에 위치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 전용 CGV SALON이 있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상무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상무지구는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 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 등도 접근성이 높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의 중심 생활권인 상무지구에 들어서 입지와 상품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