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덱스가 넷플릭스 인기 리얼리티 '솔로지옥' 시즌 3의 MC를 맡게 됐다. 시즌2의 출연자였던 그가 새 시즌의 MC를 맡게 돼 활약이 예상된다.
넷플릭스는 3일 '솔로지옥' 시즌3의 MC 라인업과 MC 5인방의 합류 소감을 전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트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쇼다. 지난 2021년 시즌 1이 나왔고, 올해 여름 시즌 3가 시작된다.
시즌3 MC로는 앞선 두 시즌에서 좋은 호흡과 진심이 담긴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준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과 배우 이다희, 가수 규현, 래퍼 한해가 다시 활약한다. 이와 함께 시즌2에서 '메기남' 김진영으로 출연했던, 콘텐츠 크리에이터 덱스가 새로 MC로 합류했다.
덱스는 "시즌3 출연자들을 보고 있으니까 지난 뜨거운 여름이 생각나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출연자였던만큼 더욱 정확하게 시즌3 출연자들의 마음의 방향을 예측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홍진경은 "시즌3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솔로지옥'은 녹화일이 기다려질만큼 솔로들의 사랑에 한껏 몰입해서 보게 되는데, 이번 시즌은 덱스씨까지 함께하게 되어 더욱 다채로운 MC들의 리액션을 기대해도 좋다"고 예고했다.
이다희는 "솔로들의 미묘한 감정 교류를 보고 있으면 누구보다 진심으로 몰입하게 된다"라며, "이번 시즌 역시 매력적인 솔로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규칙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시즌3의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규현은 "더 핫하고 매력적인 솔로들이 등장하는 시즌3"라며, "더 가슴 떨리는 설렘과 사랑의 아픔, 그리고 원초적으로 변모한 '솔로지옥'으로 빨리 시청자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해는 "시작부터 개개인의 강렬한 캐릭터와 휘몰아치는 감정선 때문에 정신을 못 차렸다"라며, "새 MC 덱스의 이전 시즌 출연자로서의 신선한 시선이 저와 공감하는 부분이 비슷해서 영혼의 단짝을 만난 느낌"이라고 전해, 덱스와의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넷플릭스 측은 시즌3에 대해 "이전 시즌과 다르게 '천국도'와 '지옥도' 등의 장소와 규칙, 그리고 MC 덱스까지 신선한 변화를 주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