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염수 조기방류 요구’ 일 보도, 진위 분명히 밝혀야”

환경운동연합 회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8.12 전국 집중 대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8.07 ⓒ민중의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여권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조기 방류를 일본에 요청했다는 일본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 진의를 밝히라고 강조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아사히신문)기사 원문은 (조기 방류)요청 주체를 ‘정권과 여당 내’라고 언급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일본 측에 핵 오염수 조기 방류를 요청했는지 여부를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어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아사히신문 보도를 부인했지만, ‘정부 차원에선 여당의 요청 여부를 모르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정치권 부분은 굳이 언급을 안 했다’고 답했다”며 “도대체 조기 방류 요청 여부에 대해 어느 범위까지 확인한 것이냐”고 따졌다.

그는 “‘정권과 여당 내’라고 밝힌 아사히신문 보도를 정면 반박하려면 대통령실과 행정부, 국민의힘까지 모두 확인해야 한다”면서 “만약 전체를 대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면 아사히신문을 상대로 정정 보도를 요구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적당히 뭉개고 넘어갈 심산이라면 국민적 저항과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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