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친상 윤종신 “나의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내 전미라도 애도

부친 윤광석 장로, 지난 12일 별세

가수 윤종신 ⓒ제공 = 월간 윤종신 유튜브 채널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12일 세상을 떠난 부친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윤종신은 15일 자신의 SNS에 "나의 아버지 윤광석 장로님 1934.6.27-2023.9.12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후배 가수 바다, 딘딘, 알리 등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윤종신 아내 전미라도 지난 13일 SNS에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라며 시아버지를 애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요. 거기엔 아픔과 고통이 없으실 거예요. 어머님 손 붙잡고 만나고 계세요. 마지막 많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것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며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님 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의 부친인 윤광석 장로는 지난 12일 향년 8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윤종신은 1990년 015B의 '텅빈 거리에서'로 데뷔해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내사랑 못난이', '환생', '팥빙수', '본능적으로', '좋니' 등을 발매하며 인기 가수로 활동했다. 또한 성시경 '넌 감동이었어', 한예슬 '그댄 달라요', 박정현 '나의 하루' 등 다수 곡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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