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전 출격하는 손흥민, 유럽 통산 200호골 임박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무대 통산 200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의 EPL 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연속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유럽 무대 통산 200호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이래,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 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42경기에서 197골을 넣었는데, 3골을 더 추가하면 유럽 통산 200골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EPL 통산 골 순위도 현재 106골로 공동 30위인데, 한 골을 더 추가하면 폴 스콜스(107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