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변희봉, 췌장암 재발로 결국 18일 오전 별세

배우 변희봉. ⓒ양지웅 기자
원로배우 변희봉(변인철)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017년 췌장암 판정 이후 1년 간의 치료 끝에 완치했으나 최근 암이 재발해 결국 향년 8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차려졌다.

1942년생인 배우 변희봉은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65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데뷔했다. ‘전원일기’, ‘엄복동’. ‘솔약국집 아들들’ ‘피노키오’등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살인의 추억’, ‘선생 김봉두’, ‘공공의 적2’, ‘괴물’, ‘옥자’ 등에 출연하며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20년에는 대중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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