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체육발전 소통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정 선수, 지소연 선수,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바울 선수, 신유빈 선수)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신유빈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유빈 선수는 ‘경기도 체육 홍보대사’다.
김동연 지사는 2일 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삐약이’ 신유빈 선수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신유빈 선수는 여자 단식, 혼합 복식, 여자 단체전에서 세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아시안 게임 탁구 여자복식에서 21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고 축하했다.
김 지사는 이어 다른 ‘경기도 체육 홍보대사’들의 활약상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안바울 선수는 남자유도 66kg급에서 준결승에서 지면서 아시안 게임 2연패에 실패했지만, 끝내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축구는 8강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지소연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다. 2025년 동계 아시안 게임 쇼트트랙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최민정 선수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8일 도담소에서 ‘경기체육 발전 소통 간담회’를 열고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경기체육 홍보대사’로 이번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신유빈 선수, 여자 쇼트트랙 1천5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최민정 선수,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을 이어 가는 지소연 선수, 남자 유도 2024년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 등 4명을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