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마약 관련 수사에 연루됐다는 40대 유명 배우가 이선균(48)으로 밝혀졌다. 이선균의 소속사 측은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소속사는 이선균이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과 재벌 3세 등 총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