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진정인 조사 받은 20대 여성 추락사

서울 마포구 서울마포경찰서 (자료사진) ⓒ민중의소리

경찰서에서 진정인 조사를 받던 20대 여성이 경찰서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20대 여성 A씨가 경찰서 1층 중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경찰관이 심폐소생술(CPR) 조치와 119 신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6시경 사망했다. 사인은 낙상이다.

사고 당시 목격자는 없었으나, 경찰은 과학수사대 감식 결과 A씨가 경찰서 본관 5층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 창문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사기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접수하러 왔으며, 이후 피해 진술을 마친 뒤 경찰서 건물 위쪽으로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0월 5일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성으로부터 90만원 상당의 포인트 환전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을 명명백백히 해 피해자가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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