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찾은 이재명 “지방 소멸 위기, 서울 폭발 위기...균형발전 정부 과제”

“‘서울 늘리겠다’는 황당 포퓰리즘 주장, 모든 지역 공평하게 성장 기회 누려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15.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대전을 찾아 “지방에 대한 정책적 고려는 배려가 아닌 피할 수 없는 과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대전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불균형 발전이다. 모든 게 서울로 몰린다”며 이를 심화하는 정부의 ‘메가 서울’ 구상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사람도, 정보도, 돈도, 기업도 다 서울로 몰리다 보니 지방은 소멸 위기를 겪고, 서울은 폭발의 위기를 겪고 있다. 자원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서울 시민의 생활 편의도 매우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서울을 늘려 나가겠다’는 아주 황당무계한 포퓰리즘적 주장이 국민 걱정거리를 늘리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정치가 해야 할 중요한 과제는 모든 국민, 지역이 공평하게 성장의 기회 누려야 한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전에서 소외되고, 소멸의 위험을 겪는 지역들이 최소화되도록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경제란, 국가공동체는 한 개인의 신체와 다를 바 없다”며 “심장으로 피가 많이 몰리면 심장 비대칭이 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은 괴사한다. 결코 건강하지 않다”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균형 잡힌 국토 발전은 정말 중요한 과제”라며 “균형 잡힌 나라를 민주당이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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