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울버햄튼, 황희찬과 재계약 논의...협상 긍정적”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 자료사진 ⓒ사진=AP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소속팀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며,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황희찬과 울버햄튼의 현 계약은 2026년 만료된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게리 오닐 감독 밑에서 뛰는 일에 만족하고 있다. 조건만 괜찮다면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며 “구단은 황희찬의 경기력에 대한 보상으로 개선된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튼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2023~2024시즌 EPL 12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구단이 주는 10월 ‘이달의 선수’ 상을 받기도 했다.

황희찬은 11일 토트넘과의 경기 전까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곳 2도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 중인 울버햄튼은 승점 15점(4승 3무 5패)으로 현재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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