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제31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성료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한별초등학교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첫 번째)와 이유찬 학생(오른쪽 두 번째)이 학부모, 학교관계자와 함께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어린이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기후위기 극복 독려를 위해 진행한 '제31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성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개최한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1993년 첫 시행한 이래 올해로 31회차를 맞이한 편의점 업계의 가장 유서 깊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환경부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에는 인천 서구 소재 한별초등학교 소속 이유찬 학생의 '손에손잡고'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2인에게는 50만원, 3등 5인에게는 3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3,000원권이 전달된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21일 한별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유찬 학생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해당 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 PB과자인 ‘세븐셀렉트’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인들의 모습'을 주제로 총 2,000작의 그림이 접수되었다. 대회 주제는 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의 내부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 작품 심사 또한 미술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도 함께 포함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8점의 입상작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그리고 전국 점포 포스(POS) 객화면과 디지털 사이니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선정된 수상작들을 세븐셀렉트 PB(자체브랜드)상품에도 적용해 선보인다. 과자,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상품에 수상작을 패키징해 내년 초부터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내년 어린이날에 맞춰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된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 책임은 “미래 세대들에게 닥친 가장 큰 환경문제인 기후위기에 대해 어린이들이 극복방안을 직접 고민해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수상작을 보면서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현 세대들의 경각심도 제고하고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들을 독려할 수 있도록 당사 홍보채널 및 상품 등 다방면에 걸쳐 노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