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첫 ‘인베스터 데이’ 개최

고려아연은 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창사 이래 첫 IR 행사인 ‘2023 인베스터 데이’를 열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상근 기획본부장, 정무경 지속가능경영본부위원장, 박기덕 TD사업부문 사장, 박기원 TD기술본부장, 정태웅 제련사업부문 사장, 김정우 제련기술 본부장.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창사 이래 첫 IR 행사인 ‘2023 인
베스터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아연은, 제련 부문의 기술 혁신에 방점을 둔 성장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사업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트로이카 드라이브 부문 신사업 매출(12조 2천억원)을 오는 2033년까지 기존 제련사업 수준(13조원)으로 끌어 올려 지금보다 2.5배 증가한 25조 3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퀀텀 점프’ 전략도 제시했다. 이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10% 성장률을 기록해야 달성 가능한 목표다.

제련사업 부문에서는 수익성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비철금속 분야 글로벌 1위 수성을 약속했다. 고려아연은 아연 8.4%, 연 9.3% 점유율과 함께 단일 제련소 기준으로도 세계 1위이다.

고려아연은 제련수수료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정 합리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인원 니켈제련소가 준공되는 2026년부터 4대 비철 금속(아연, 연, 동, 니켈)의 회수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공정을 추진한다. 또한, 제련 부문의 미래 먹거리로 전기동과 반도체 황산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3년 제련사업 예상 매출액을 13조 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트로이카 드라이브(TD) 사업 부문에서는 제련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그린 메탈’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 수소, 2차 전지, 자원 순환 등 3개 사업 육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미국 정부의 해외우려집단(FEOC) 세부규칙 발표로 인한 긍정적인 측면도 사업 확장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TD사업부문은 오는 2033년 예상 매출 12조 2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약 11조 9천억원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0% 줄이고 2050년까지 60%를 추가 감축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중장기적으로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안정적 투자 재원 조달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고려아연은 향후 10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약 4조원 내외의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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