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02억원

동국씨엠 로고. ⓒ동국씨엠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7일 공시했다.

매출은 5,244억원, 영업손실은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로 인해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워 전분기 대비 매출이 5.4% 감소했고,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6월 분할 출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조 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이다.

동국씨엠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한 도금·컬러강판을 주력 생산하는 철강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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