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중심 통합…이낙연 공동대표는 예우한 것”

개혁신당 창당 자료사진.2024.1.20. ⓒ뉴스1

설 연휴 직전 4개 세력 통합을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이번 통합은 개혁신당 중심 통합”이라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명이 개혁신당으로 결정된 것은 기존 개혁신당 중심의 통합이라는 것에 대해서 제 세력이 합의해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 연휴 직전, 개혁신당 측에서 제안을 던졌다. 당명과 당대표를 여론조사 경선으로 정하자는 것이었다”면서 “당명도 사실 대중에게 가장 먼저 인지도가 높아진 게 개혁신당이고 주요 당대표 지도자의 인지도 측면에서도 개혁신당 쪽이 유리하다고 다들 판단했기 때문에 급물살을 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대표를 맡은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서는 “예우를 갖춰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새로운 미래 측의 지지층도 외견상으로 만족할 만한 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신당 최고위원회 구성을 통합한 4개 세력에서 각각 1명씩 추천하는 데 대해서는 “최고위 내에서 어디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의견 합치도가 갈리는 상황은 아니”라며 “합리적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는 구조가 확실히 수립돼 있다고 확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이 개혁신당 탈당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집계를 아직 따로 하지 않았다. 연휴 기간이기 때문에 탈당 팩스를 취합하는 것은 업무 복귀 이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선 지역구 출마와 관련 이 공동대표는 “대여섯 군데로 추려서 보고 있다”며 “수도권에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보고 있다. 어떤 콘셉트가 더 빛을 발할까에 따라서 조금은 전략적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도부급 인사 경우에는 마지막에 후보 등록일 앞두고 전략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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