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은 흔들리는 경제·민생에 대한 불안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민생·경제 위기인데 각자도생하라는 윤석열 정권”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뉴시스

“이번 설은 국민의 가족 친지와 행복한 시간 대신 흔들리는 경제와 민생에 대한 불안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 자료를 내고 “경제와 민생은 이미 위기인데 윤석열 정권은 각자도생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만 보이고 있다”며 정부·여당을 이같이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차례상에 배 하나, 사과 하나 놓는 것도 고민인 것이 지금 국민의 삶인데, 대통령은 당장 민생 문제 해결에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라며 “대통령이 일단 던지고 보자는 식으로 선심성 개발 공약이나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는 것도 국민에게 허탈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겪어본 적 없는 무책임한 정권의 모습을 보며 국민의 분노도 쌓여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두고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좀 문제라면 문제”라며 큰 문제가 아닌 듯 치부한 윤석열 대통령의 KBS 대담 발언에 대해서도 “현대판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을 낮잡아 보는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도 컸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통령이 자초한 외교 논란, 각종 참사의 발생과 무책임한 대응, 국가적 행사의 실패, 경제 무능, 민생 정책의 무능 등 실정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국민의 평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이러한 국민의 평가에 무엇이라고 답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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