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조국 신당,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려워...자중 요청”

“조국 독자 창당, 불필요한 갈등과 집요한 공격만 양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 추진단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8. ⓒ뉴스1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 박홍근 단장은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 선언에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연합의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박 단장은 지난 8일 원내 3개 진보정당(녹색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그룹에 선거연합을 제안하며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정당만이 연대 논의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의 신당 창당 추진에 관한 취재와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시민사회, 진보정당들과 뜻을 모아 연합정치를 통해 22대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책임자로서 이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총선 구호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그 절실함에 동의하는 정당과 시민사회가 하나로 뭉쳐야 하며, 중도층을 포함해 보다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절체절명의 역사적 선거에서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독자적 창당은 결코 국민의 승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단장은 조 전 장관을 향해 “과도한 수사로 억울함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민주당이 부족함이 있더라도 부디 민주당과 진보개혁세력의 단결과 승리를 위해 자중해줄 것을 간절하면서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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