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16일 개막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전지희를 비롯한 선수들이 14일 오후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초피홀(메인경기장)에서 연습을 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2.14 ⓒ뉴스1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국내에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47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26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 뒤 올해 66회째를 맞는다. 부산시는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됐다. 이어 2021년 11월 재도전 끝에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정기총회에서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1999년 부터 홀수 해에 개인전, 짝수 해에 단체전만 분리해 개최하는 방침에 따라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남·여 입상자 각 8명에게는 2024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경기는 40개국이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분산돼 그룹 예선 리그를 벌인 후 각 조 3위까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우승 후보는 단연 ‘세계최강’ 중국이다. 중국은 지난 2012년 부터 5회 연속으로 남녀부를 모두 석권할 만큼 세계탁구의 정점에 서있다.

안방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에 도전하는 한국은 홈 어드벤티지을 앞세워 ‘만리장성’을 넘겠다는 각오다. 15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신유빈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대표님은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쿠바 등과 5조에 편성됐다. 남자대표팀은 인도, 폴란드, 칠레, 뉴질랜드 등과 3조에 속해 경쟁하게 되며 조별 예선 통과는 무난해 보인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16일 오전 10시 폴란드(남자), 오후 1시 이탈리아(여자)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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