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뭐 했냐’ 이재명 몰아붙인 원희룡, 정면 반박하는 사진 등장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01. ⓒ뉴시스

4·10 총선 인천 계양을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TV토론을 벌인 가운데 GTX(광역급행철도) 노선 확장을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원희룡 후보가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면서 토론회에서 한 발언이 사실이 아니었음이 관련자의 증언과 사진 한 장으로 밝혀진 것이다.

2일 저녁 OBS경인TV는 두 후보의 TV토론회를 녹화 방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원 후보는 교통 관련 토론 중에 “지금 지하철 2호선, 9호선 GTX -Y 또 게양장수지하고속도로를 말씀하셨는데 지난 2년 동안 이와 관련돼서 어떠한 기관 협의나 추진을 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국토교통부 장관인 저와 협의를 한 적은 없는데 어디 가서 누구랑 협의하신 건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계양구 현역의원인 이 후보가 교통 정책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없고, 국토교통부와 관련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이 후보는 “GTX 노선이나 광역 철도망에 대해서는 이제 (국토교통부) 차관과 유동수 의원하고 한번 만나서 협의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가 국토부 관계자와 논의한 적이 없다는 원 후보의 주장에 반박한 것이다. 이날 토론에선 이를 두고 여러 차례 논쟁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2023년 6월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등과 함께 GTX-D 노선 등에 대해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모습. ⓒ류동수 의원실

토론회 이후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 갑)은 본인 SNS에 “이재명 후보는 인천 지역 현안인 GTX-D Y자 노선 용역 추진현황에 대해 분명히 설명을 들었다”면서 원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023년 6월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등과 GTX-D 노선 등에 대해 업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이런 사실과 함께 이날 이 후보 등이 논의를 하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유 의원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억지춘향식 질의로 무조건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려는 태도가 안타깝게 느껴졌다”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원 후보가 공명선거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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