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 진보당 노정현 56.7%, 국힘 김희정 37.5%...격차 20%p 육박

부산 연제구 야권단일후보 진보당 노정현 후보와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지난 2일 연제교차로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 노정현 후보 선거운동본부


4·10 총선 부산 연제구에서 야권단일후보인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를 20%p 가까이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일보와 부산MBC 의뢰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 연제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노 후보는 56.7%를 얻어 37.5%를 얻은 김 후보를 19.2%p 앞섰다. 13일 전 발표됐던 여론조사에서 47.6%를 기록했던 노 후보는 10% 가까이 지지율을 끌어올렸고, 김 희정 후보는 37.5%에서 38.3%로 답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9%p에서 19.2%p로 큰 폭으로 벌어졌다.

조사에 사용된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무선 100%)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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