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회담, 대통령실 “날짜, 형식 정해지지 않아”

지난해 10월 31일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열린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5부요인 사전 환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오는 24일 이뤄진다는 일부 보도에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일부 언론은 두 사람의 회담에 대해 “24일 용산에서 만나며, 민생 추경, 채상병 특검 등이 대화 의제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전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후 3시30분에 5분가량 통화를 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다음 주에 형편 된다면 용산서 만나자 제안했다”며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마음을 내줘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회담이 합의됨에 따라 양측 참모진 등이 본격적으로 회담 일시와 의제, 형식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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