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8일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 마련된 고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4.4.18 ⓒ민중의소리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처음으로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환영 입장을 보이면서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국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 합의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에 대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에 “채 상병,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시길 기대한다”면서 “제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시기를 촉구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