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처께선 길 위 중생들과 호흡…오직 민생의 길로 정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03.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처님 오신날인 15일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강조했다.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킨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 가치를 등불 삼아 우리 정치도 적대와 반목을 극복하고 오직 민생의 길로 정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부처께선 법당 안에 계시지 않았다. 길 위에서 태어나 번민에 빠진 중생들과 함께 호흡하셨다”며 “만인이 존귀하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지혜의 말씀으로 모두를 일깨우셨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 시대 정치의 책임도 다르지 않다. 하나하나의 생명에 우주의 무게가 담겨 있다. 국민의 생명을 천금같이 여기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다. 결코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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