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 주제로 열린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 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이 제43회 스승의날인 15일 “스승의날 하루만이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식 SNS에 글을 올려 “오늘은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을 생각하는 스승의 날이다.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제게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길러주셨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정말 감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평소에는 하늘 같은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만, 스승의날 하루만이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선생님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