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에 권영국 변호사 단독 출마

녹색정의당 권영국 후보. 자료사진. ⓒ권영국 후보 페이스북

정의당 신임 대표에 권영국 변호사가 단독 출마했다.

정의당은 20일 마감한 7기 당대표, 부대표 선거에 권영국 변호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공대를 다니던 권 변호사는 대학 졸업 후 벙위산업체인 경북 경주의 풍산에 입사해 노조를 결성하다 해고됐다.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거리의 변호사로 불리며 대표적인 노동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상임대표, 쿠팡 대책위원회 대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김용균 사망사고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간사, 민주노총 법률원장 등을 역임했다. 용산참사와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변호인단을 이끌기도 했다. 

권 변호사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정의당 재건운동 △재창당 및 당 발전전략 수립 △정책당대회 개최 △당의 현장성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권 변호사는 4.10 총선에 비례대표 4번으로 입후보했으나 낙선했다.

2명을 선출하는 부대표에는 문정은 광주광역시당 위원장과 엄정애 경북도당 위원장이 입후보했다.

대표와 부대표 후보 모두 노동운동과 지역활동에서 검증된 현장 인사들이 입후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총선 결과 정의당은 창당 후 처음으로 원외정당으로 밀려났다. 신임 대표단은 정의당을 정치력과 조직력을 복구하고,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할 어려운 과업을 맡아야 한다.

당초 13일 마감이었던 정의당 대표단 선거는 등록한 후보가 없어 재공고를 거쳐 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신임 대표단은 21~25일 선거운동을 거쳐 26~27일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27일 오후 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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