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21일 윤민수의 SNS에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199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윤민수는 그룹 바이브 활동 및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특히 지난 2006년 MBC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윤후와의 케미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은바 있다. 아들 윤후 군은 올해 성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