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기사 서울시복지재단, AI와 IoT로 5만7천가구 안부확인

(자료사진) ⓒ기타

서울시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가 5만7천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다.

서울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이하 센터)가 2022년 10월 개소한 이후 1년 9개월간 사회적 고립가구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 건수가 총 57,721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 통신, 조도 데이터를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가 24시간 감지, 분석해 이상신호가 생기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다.

현재 서울 시내 대상 가구는 총6,664가구다. 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1년 9개월간 안부확인 46,905건(81.2%)과 개문 38건 포함 353건(0.6%)의 현장 출동이 이뤄졌다.

올해부터 센터는 전화 및 방문 등 안부확인 과정에서 고독사 위험 요인이 없는지 모니터링해 고독사 위험요소가 있으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고위험군은 후속 모니터링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스마트플러그▴1인 가구 안부 살림 서비스▴AI 안부든 서비스▴똑똑 안부확인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수진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복지인력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모니터링 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AI와 IoT가 촘촘히 메워주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 민간기관,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고독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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