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완판

쉐보레는 지난 15일 출시한 ‘올 뉴 콜로라도’가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중형 픽업트럭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2003년 등장한 1세대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후 2019년 2세대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이번 3세대 모델은 공식 국내 출시 첫 날 400여 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해, 연간 1천여 대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수입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에서 관심을 입증했다. 쉐보레는 추가 물량 수급을 위한 북미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고출력 314.3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하는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신규 적용된 신형 콜로라도는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로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과 빠른 다운시프트 퍼포먼스까지 갖췄다.

오토트랙 액티브2 스피드 4WD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주행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GM의 첨단 트레일러링 전용 기술이 탑재됐다.

신규 옵션도 적용됐다.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가 5년간 무상 제공되며, USB선 연결 없이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운전석 메모리시트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선루프, 스마트 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이 탑재됐다.

한편,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고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 된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를 포함해, 전국 쉐보레 30개 대리점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