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사단장, 채 상병 순직 1주기 앞두고 묘역 참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8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채수근 상병 묘역에서 거행된 1주기 추모식에서 참배한 후 채 상병의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2024.7.18 ⓒ뉴스1

채 상병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이 채 상병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해병대는 지난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채 상병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에는 임 전 사단장을 비롯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채 상병 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사령부는 당초 임 전 사단장에게 추모식 참석을 제안하지 않았지만, 임 전 사단장이 참석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식 본행사는 채 상병이 순직한 19일 경북 포항 해병대1사단에서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임 전 사단장은 채 상병 순직사건 핵심 책임자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지난 8일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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