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진영, 김화진, 조예은 등 7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예스24 X 동네책방 여름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오프라인 책방 및 서점 전용 도서 주문 서비스인 '예스24 책방콜라보'에 가입한 전국 책방과의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의 권정민 작가, △'동경'의 김화진 작가,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김기태 작가,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의 정진호 작가, △'원도'·'쓰게 될 것'의 최진영 작가, △'적산가옥의 유령'의 조예은 작가, △'제철 행복'의 김신지 작가 등 총 7명이다.
작가들은 각각 최근 출간된 신간을 주제로 북토크를 실시한다.
북토크는 8월 한 달간 전국 동네책방 17곳에서 진행된다. 각 책방마다 1회씩, 작가 1명과 함께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3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다다르다'를 시작으로 경북 구미시 '삼일문고', 서울 용산구 '고요서사', 전북 군산시 '한길문고', 제주 한경면 '책방소리소문' 등에서 북토크를 만날 수 있다.
참여 방법 및 접수 기간에 관한 내용은 각 책방에 문의해야 한다.
예스24는 "저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체험을 통해 동네책방과 독자들의 만남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북토크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예스24가 준비한 이색적인 독서 피서를 통해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