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동석 제작 영화 ‘단골식당’ 촬영 완료…내년 개봉 예정

주현영·김미경·정용화 주연…한제이 감독 “감동적이면서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

영화 '단골식당'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마동석이 기획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해 일찍이 기대를 모은 영화 '단골식당'이 촬영을 완료하고 관객을 만날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

영화 배급사인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영화 '단골식당'이 지난 18일 전격 크랭크업하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영어강사 '미원'이 엄마 '예분'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실종 골든 타임인 48시간 안에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지난 6월 7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7월 18일 26회차로 촬영을 마쳤다.

작품을 연출한 한제이 감독은 "감동적이면서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더없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개봉까지 앞으로의 남은 작업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강남 8학군에서 일하는 영어강사이자 돌연 자취를 감춘 엄마를 찾아 나서는 딸 '미원' 역할은 배우 주현영이 맡았다. 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는 미원백반의 사장이자, 주덕동의 터줏대감인 엄마 '예분' 역은 배우 김미경이 연기했다.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온 정용화는 어둠의 길로 빠졌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고향으로 온 '기용'을 연기했다.

배우 고창석은 '예분'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는 부목사 '신수' 역으로 극에 활기를 더했고, 차우진은 따스한 동네 사람으로서 '예분' 실종 사건에 도움을 주려는 '백산' 역으로 맹활약 했다. 여기에 이수미, 이성욱, 박경혜, 이태영, 현우석 등 배우들이 합류했다.

'단골식당'은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이다. 영화는 2025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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