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침체, 법인 영업이익 감소 등에 따른 세수 결손으로 올해 특별교부세 정부 규모 재원이 지난해보다 10.3%(2천117억 원) 감소한 실정이다.
상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50억원은 총 4개 사업에 사용된다. 분야별로는 지역 현안 2개 사업 32억 원, 재난안전 2개 사업 18억 원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실증·창업동 건립(27억 원), 광주예술의전당 노후시설물 개선(5억 원) 등 32억 원을 확보했다. 또 재난안전 사업으로는 화재취약 진월방음터널 방음판 정비(10억 원), 하천 내 안전위험시설 정비사업(8억 원) 등 18억 원을 확보했다.
이밖에 화재취약 진월방음터널 방음판 정비(10억 원), 하천 내 안전위험시설 정비사업(8억 원)이 반영돼 시민안전을 도모하며, 광주예술의전당 노후시설물 환경개선 사업비(5억 원) 등도 있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광주시의 핵심 현안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