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도서관에서 ‘북캉스’를 보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다. 6일 광명시(시장 박승원) 충현도서관은 “여름을 맞이해 시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충현로에 있는 충현도서관은 혹한기 쉼터로 자리 잡았다.
이에, 충현도서관에서도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 성기완 음악감독 초청 강연회 △ 하반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 △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을 준비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성기완 음악감독의 ‘영화음악’ 강연은 영화보다 더 사랑받은 영화음악, 영화에서 차지하는 음악의 중요성,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룬다. 접수는 오는 8일 10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지도사 자격증 등 전문가 과정부터 취미·독서 분야까지 총 10개 강좌가 운영되며, 13일 10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또 충현도서관은 시민 동아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 공간과 시설을 대여할 수 있고, 전문강사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강연회, 독서 문화 프로그램, 동아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와 충현도서관(02-2680-610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