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700번째 '새빛하우스' 집들이에 방문해 축하인사를 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5일 700번째 새빛하우스를 방문해 공사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 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700호 새빛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32년 된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으로 새빛하우스 보조금 1200만 원 등 총공사비 1억 600만 원을 투입해 단열·창호·난방설비 교체 공사, 담장·대문·화단 조성 등 공사했다.
이 시장은 "제1호 새빛하우스 기념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하우스 사업을 비롯한 '도심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