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400만1,565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전날 3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2는 하루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같은 흥행성적은 1,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1편이나 천만영화인 ‘파묘’, ‘범죄도시2’보다 빠른 속도다.
400만 관객 돌파에 ‘베테랑2’ 출연 배우들의 감사인사 영상도 공개됐다.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이 함께한 이 영상은 개봉 후 극장에서 꼭 봐야 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계단 액션 시퀀스에 착안, 높은 계단에서 성큼성큼 내려오던 세 배우가 “‘베테랑2’ 400만 돌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계단 조심하세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베테랑2’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