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택연이 KBO 리그 최연소 단일시즌 20세이브까지 하나의 세이브만 남겨두고 있다.
9월 28일 기준 19세 3개월 25일인 김택연은, 남은 한 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할 시 2021시즌 KIA 정해영이 20세 23일의 기록으로 가지고 있는 최연소 단일시즌 20세이브 기록을 경신한다.
5월 21일 잠실 SSG 전에서 2/3이닝을 공 3개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한 김택연은 이후 빠른 속도로 세이브 숫자를 쌓아나갔다.
7월 23일에는 역대 7번째 신인선수이자 최연소 10세이브 기록을 만들어냈으며, 8월 27일에는 시즌 17세이브를 기록하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도 세웠다.
많은 세이브 관련 기록에서 최연소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김택연이 어떠한 또 다른 기록들을 써내려 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