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27일(금) 경남 고성군 야구장에서 고성군야구협회와 함께하는 일일 야구교실을 열었다.
경남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하게 되었다.
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의 교육 활동으로 진행한 이번 야구교실에는 고성군 베이스볼 클럽 선수들과 거제시 리틀 선수들, 경남 지역의 초등학생 총 130명이 참가했다.
NC에서는 전형도, 최건용, 손용석, 손정욱, 권정웅 코치를 비롯해 김휘건, 목지훈, 박동수 선수 등 총 17명의 선수단이 일일 코치로 나섰다.
NC 선수단과 학생들은 조를 나눠 타격, 투수, 내/외야 수비 훈련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승현 고성군 베이스볼 클럽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 어린 우리 선수들이 선수들과 코치님의 지도아래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이번 클리닉에 함께했다. NC와 함께 지역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지훈 NC 다이노스 육성팀장은 “지역의 야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린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이 곧 우리 팀의 관심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좋은 자리를 또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22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