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과 박형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웰브'가 제작을 확정 지었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두 배우의 캐스팅과 함께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 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다.
마동석과 박형식은 '트웰브'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마동석은 12지신의 수장이자 호랑이를 상징하는 천사 태산을 연기하고, 박형식은 봉인에서 깨어난 악의 세력 오귀를 연기한다. 오귀는 까마귀를 상징한다.
'트웰브'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12지신 이야기를 현대로 데려와 새롭게 부활시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하모니', '담보' 등을 연출한 강대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트웰브'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