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지난 24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정연구원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소프트그래피가 내년 12월까지 생물다양성 조사를 기반으로 도시생태 현황 지도를 갱신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특히 분류군별로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생태 현황 지도를 갱신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수원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갱신·주제도 작성 ▲수원시 우수 비오톱(생물서식공간) 선정·조사 ▲수원시 특정 생물 조사 및 이슈 대응 방안 수립 ▲시민 생물 다양성 모니터링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개발과 토지이용 변화에 따른 생물 변화를 조사하고 자연환경 자료를 구축해 지역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