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에일리,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1년간 연인관계…애정과 신뢰로 결혼 약속

최시훈과 에일리가 내년 4월에 결혼한다 ⓒ최시훈 인스타그램, 뉴스1

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한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일리가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에일리 역시 이날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에일리는 "12년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우리 에일리언 분들께 직접 전달하고자 하는 소식이 있어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가 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1년 열애 끝에 저희는 내년 4월에 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데뷔 때부터 지금도 저는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에일리언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이 마음 절대 잊지 않고 지금껏 노력해 왔던 것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 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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