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기사 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고 김민기 전 학전 대표가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73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대학로 문화의 상징 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보유자 등 9명의 문화예술계 거장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신설한 신진예술인 부문에 김로완 창작집단 결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상엔 ▲문학 부문의 이승하(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미술 부문의 정승호(서울예술대 공연학부 교수), ▲국악 부문의 허윤정(서울대 국악과 교수), ▲서양음악 부문의 강순미(성신여대 명예교수), ▲무용 부문의 안병주(경희대 무용학부 교수), ▲연극 부문의 故 김민기(전 학전 대표), ▲문화예술후원 부문의 유자야(유리지공예관장), ▲독서문화 부문의 소소한 소통, ▲문화재 부문의 구혜자 ((사)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 이사)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새로 신설된 신진예술인 부문에는 ▲문학 부문에서 이단비 공연 번역가, ▲서양음악 부문에서 발트앙상블, ▲연극 부문에서 김로완 창작집단 결 대표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