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29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 마련했다.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이란, 교사들이 교육용으로 개발된 에듀테크가 학교 현장에 적합한지 체험하고 피드백하면, 기업들이 이를 반영해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개선·개발하는 곳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가 운영한다.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2025년부터 ▲에듀테크 실증 ▲공교육 디지털 전환 지원 ▲교사-기업 간 건전한 협력 지원 ▲소프트랩 공간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교사와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허브가 되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실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디지털 교육의 에듀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