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문자 행동’을 독려 중인 민주노총이 대통령 탄핵안 국회 의결이 예정된 7일 다시 한번 동참을 독려했다.
민주노총은 홈페이지(https://nodong.org/notice/7872937)에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이름과 지역구,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민주노총은 “국민은 안중에 없고 당리당략만 생각하는 국민의힘이 늦게나마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본회의가 열리는 5시까지 문자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노총은 문자 전송이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https://nodong.org/demand)를 개설했으나 7일 오후 3시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6일 민주노총 문자행동 사이트에 대해 ‘삭제 시정 요구’를 결정했고 이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