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덕수 피의자 소환 통보...“출석 거부하면 강제수사”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상설특검수사요구안'에 내란 공범으로 적시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4.12.10. ⓒ뉴시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0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다.

국수본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 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11명에게 소환 통보를 했으며, 이 중 1명이 응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내란죄 관련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됐다.

국수본은 “피고발인들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강제수사를 포함한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수본은 한 총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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